SXSK 제7호— 2026년 05월 17일
편집장의 말
변화의 흐름 이번 호의 기사들을 엮는 큰 주제는 우리 동문회, 모교, 텍사스 내에서의 '변화'입니다. '뉴스'라는 단어 자체의 뜻 자체가 '새로운 것'이었고, 기존과 변함없는 것은 콕 찝어서 잘 보도되지 않게 마련이라, 새삼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우리 매체가 예민하게 관찰하고 특히나 동문과 독자 여러분께 중요한 소식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남'과 '님'이라는 단어 사이의 시각적인 차이는 단지 점 한 개가 있느냐 없느냐 뿐이지만, 점을 찍는 것과 찍지 않았을 때, 그 결과로 얻는 각 단어의 의미는 '내 영역 바깥의 타인'과 '아주 가까운 내 사람'으로 서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걸 떠올리면서, 변화와 차이를 보다 뾰족하게 바라봅니다. 먼저 발행인의 글에서, 우리 동문회가 Texas Global Alumni Summit이라는 큰 챕터를 잘 마치고나서 앞으로 더 좋은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될 올해 총동문회와 연말 음악회를 소개합니다. UTAKA 소식 면에서는 미국 대학교별 스포츠 대항전인 알럼나이컵 출전 부문으로서 러닝과 골프 종목에서 각각 운영되는 우리 동문회 러닝 크루와 골프팀을 확장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각 팀을 이끄는 동문들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동문 이야기 면에서는 UT에서 방문 대학원생 연구원, 그리고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한 Gary Ong 박사의 스타트업이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달합니다. UT 구성원 인터뷰 면에서는 우리 동문회의 회원개발위원회 산하의 새로운 PR 조직을 이끄는 박수진 (GOV '21) 동문과의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UT 소식 면에서는 우리 모교의 학생 패션쇼의 규모가 축소된다는 소식과 텍사스글로벌의 5월 해외연수 프로그램 2개의 운영지 변경 소식을 싣습니다. 끝으로 Texas 소식 면에는 애플, 엔비디아, 코닝이 AI 관련 생산 체제에 가하는 변화의 조짐에 대한 기사들과 텍사스주의 수자원 위기를 막기 위해 필요한 투자의 규모 변화에 대한 기사를 포함합니다.
—안지현 / 편집장 / GER ’21
발행인의 글
발행인 김요한 동문은 (PGE '05,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한국 동문회 회장) 제1회 Texas Global Alumni Summit을 마무리하고, 약 1년 반에 걸친 준비 여정을 돌아보며, 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눕니다. 단순한 이익 단체를 넘어 공유된 기억 위에 세워진 커뮤니티로서 동문들의 소속감과 연대를 깊이 있게 키워가겠다는 비전 아래, 오는 10월 2일 정기 동문 총회와 12월 4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한나 동문이 이끄는 Longhorn Alumni Concert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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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KA 소식
🗞️ 동문회 러닝 크루 확장: 크루 리더 & 훈련부장 인터뷰
UTAKA 러닝 크루가 확장을 앞두고 새 멤버를 모집합니다. 크루 리더 민병준 (ECON '14) 동문과 훈련부장 정상민 (UTIMCO) 페트라자산운용 상무는, 우리 동문회의 러닝 크루가 실력보다 꾸준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며, 처음 러닝을 시작하는 초보자도 편하게 합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반기 알럼나이컵 러닝 부문 참가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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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회 골프팀 주장 김희준 (ECE '15) 동문 인터뷰
UTAKA 골프팀 주장 김희준 (ECE '15) 동문이 팀의 매력과 올해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알럼나이컵 초대 우승팀답게 연말 대회 방어가 올해의 핵심 목표이며, 여름에는 실내 스크린 골프 모임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알럼나이컵 경쟁 부문에 참가하는 팀은 선발전을 거칠 수 있지만, 친목 목적의 일반 골프팀 이벤트의 경우, 별도 요건 없이 우리 동문 누구나 편안하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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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First Thursday 모임 개최
5월에도 어김없이 우리 동문회의 First Thursday 모임이 열렸습니다.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기 모임에 많은 동문이 참여하며 즐거운 네트워킹 자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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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이야기
🗞️ UT 스타트업 Celadyne Technologies, 수소 멤브레인 기술로 25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UT 대학원 연구원과 박사후연구원을 지낸 Gary Ong 박사가 창립하였고, Cockrell 공과대학에서 출발한 소재·에너지 스타트업 Celadyne Technologies가 UT Seed Fund로부터 25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수소 기기의 핵심 부품인 멤브레인을 혁신한 두 제품 Dura와 Electra를 통해 국방·운송·산업 분야에서의 수소 활용을 넓히고 미국 내 수소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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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구성원 인터뷰
🗞️🎤박수진 (GOV '21) 동문 인터뷰 Part I
UTAKA 회원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이자 PR 조직의 새로운 리더인 박수진 (GOV '21) 동문이 매일 플래너로 하루를 설계하는 직장인의 일상과, 귀국 후 텍사스와의 연결을 이어가고 싶어 우연히 동문회 문을 두드리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유합니다. 캠퍼스 시절 PCL에서의 기억부터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박한 휴일까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세 오랜 친구처럼 어울린다는 박수진 동문과의 인터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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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소식
🗞️UT 섬유·의류학과, 대표 패션쇼 규모 축소 예정
1970년부터 이어져 온 우리 모교의 Capstone Collection Fashion Show가 올해 4월 26일 행사를 끝으로 현재의 형태를 마감합니다. 학과 교육과정이 디자인 실습 중심에서 산업 실무 대응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내년부터 쇼 규모가 약 70개 룩에서 20개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교수진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창의적 표현 기회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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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5월 해외연수 프로그램 2건 장소 변경
이란 분쟁 발발 이후 우리 모교가 5월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 두 개의 운영 국가를 각각 모로코 라바트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로 변경했습니다. 요르단행은 전면 중단되었고, 이스탄불 프로그램은 예외 승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두 프로그램 모두 방향을 틀게 되었으며, 참가 학생들과 교수진은 갑작스러운 생활 환경 변화와 강의계획 수정이라는 현실적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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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소식
🗞️ 애플, TSMC 의존 탈피 위해 인텔·삼성전자와 미국 내 칩 생산 협의 착수
10년 가까이 TSMC에 핵심 칩 생산을 전적으로 맡겨 온 애플이 AI 칩 공급 부족과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산 제조 압박이 맞물리면서 처음으로 인텔, 삼성전자와 미국 내 생산을 위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에게는 2015년 이후 끊겼던 애플 수주를 재개할 기회이지만, 텍사스 테일러 공장의 차세대 공정 수율 달성 여부가 최종 결정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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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럴턴 한인타운 총기난사 사건
5월 5일 오전, 텍사스주 캐럴턴의 한인 밀집 상권인 K타운 플라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같은 플라자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한인 남성으로, 사업상 금전 갈등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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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와 코닝,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 AI 제조 시설 확대 발표
엔비디아와 코닝이 AI 제조용 광학·유리 기술 전용 시설 3곳을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에 짓겠다고 밝히며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예고했습니다. 이미 오스틴에 사옥을 확장 중인 엔비디아와 웨스트 오스틴에 제조 거점을 둔 코닝의 이번 협력은, 미국 내 반도체·AI 생산 기반을 강화하려는 업계 전반의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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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수자원 위기와 약 1,740억 달러 규모 투자의 필요성 대두
주 정부 분석에 따르면 텍사스가 향후 50년간의 물 부족 위기를 막기 위해 약 1,740억 달러를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4년 전 추산액의 두 배를 넘는 규모입니다. 기후 변화와 급격한 인구·산업 성장이 맞물린 이 위기는 에너지, 농업, 제조업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되며, 동시에 수처리 기술과 AI 기반 수자원 관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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