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Texas 소식] 엔비디아와 코닝,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 AI 제조 시설 확대 발표
발표 내용:
- 엔비디아와 코닝(Corning)이 AI 제조를 위한 광학·유리 기술 전용 신규 시설 3곳을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이번 협력으로 신규 시설 전반에 걸쳐 3,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사는 아직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와의 연결성:
- 엔비디아는 최근 수년간 오스틴 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도메인(The Domain) 인근 11515 Burnet Road에서 진행 중인 신사옥 건설은 올해 안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Cedar Park 인근 추가 확장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또한 오스틴 소재 엔비디아의 임원 한 명이 최근 지역 기독교 대학에 5천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결성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코닝(Corning) 역시 이미 웨스트 오스틴 North FM 620 인근에 사무실과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며, Dallas–Fort Worth 인근 Keller에도 시설을 두고 있습니다.
- Opportunity Austin의 CEO Susan Davenport는 엔비디아가 Dell Technologies, 삼성전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텍사스 지역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약 구조:
-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에 따라 엔비디아는 최대 27억 달러 규모까지 코닝(Corning)에 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습니다.
- 여기에는 주당 180달러 기준 최대 1,50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와, 5억 달러 규모의 선지급 워런트를 통해 추가로 최대 300만 주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됩니다.
- 코닝(Corning)의 CEO Wendell Weeks는 이번 협력이 AI의 영향력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넘어 미국 내 실물 제조업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장 반응:
-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12% 이상 상승했으며, 코닝(Corning)의 주가 역시 4% 이상 올랐습니다.
더 넓은 맥락:
- 이번 발표는 반도체·AI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압박 속에서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잇달아 발표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애플, 삼성전자, 테슬라, IBM 등도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텍사스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분기 매출 4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 성장했고, 연간 매출 역시 270억 달러에서 2,16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3,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코닝(Corning)의 최근 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18% 증가한 4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별도로 메타와 6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