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UT 구성원 인터뷰] 🎤박종현 (MPA '09) 동문 인터뷰 파트 I
박종현 동문 (MPA '09)과의 인터뷰의 파트1로, 해당 동문 님을 더 잘 알아가기 위한 질문으로 구성한 인터뷰입니다.
🎤요즘 하루는 보통 어떻게 시작하세요?
아침은 운동과 식사 루틴으로 최대한 시작하려 해요. 루틴을 지키면 하루 리듬이 안정되는 느낌이 있어요.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습관이 하나 있다면요?
고등학교 때 럭비를 하면서 운동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다만 대학 때는 무산소 운동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유산소 운동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해요.
🎤캠퍼스에서 아직도 종종 떠오르는 장소가 있나요?
로스쿨 도서관이 종종 생각나요. 비즈니스 스쿨 학생이었지만, 그 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가끔 멀리까지 가서 공부하곤 했어요.
🎤학생 때 상상했던 지금의 삶이나 일의 모습, 실제와 얼마나 비슷한가요?
학생 때 원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이뤘고, 지금도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고 느껴요. 가끔 젊었던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지금의 40대 중후반이 오히려 더 좋아요. 여유도 생기고, 하고 싶은 걸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일을 하면서 사람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많은 일에 생각보다 ‘운’이 작용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만 열심히 움직이고 기회를 찾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만의 길을 만들고, 대체로 잘 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요즘 기준으로 볼 때 선생님께 ‘괜찮은 하루’는 어떤 하루인가요?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기쁨이 있는 하루요. 그런 순간들이 몇 번만 있어도 “괜찮은 하루였다”라고 느껴요.
🎤만약 일정이 하나도 없는 완전히 자유로운 하루가 생긴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원래 틈틈이 하던 것들을 조금 더 길게 하겠죠. 운동하고, 식단 챙기고, 밀린 일들 하고, 세상 공부도 좀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와인 마시고.
🎤하다 보면 유독 힘이 나거나 보람을 느끼게 되는 일은 어떤 일인가요?
사람이나 회사 성장의 전환점을 맞는 순간을 돕는 일이 가장 보람 있어요. 작은 연결이나 조언이 실제 결과로 이어질 때 힘이 나요.
🎤동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텍사스에서의 경험이 매우 좋았고, 학교 덕분에 제가 원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한국에 있는 동문들과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주변에 정말 유능한 텍사스 동문들이 많다는 게 큰 힘입니다. 서로 연결되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훨씬 커진다고 느껴요.
🎤요즘 사는 도시나 일상에서 은근히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있다면요?
최근 벤쿠버로 옮겼는데, 서울에서 가장 아쉬웠던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에 매일 감사하고 있어요. 공기가 좋은 것만으로도 일상이 더 활기차요.
🎤아직 동문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게 되면 반가울 것 같은 선생님의 모습이 있다면요?
언젠가 밴드를 다시 결성해서 공연을 하고 싶어요. 그때는 제가 대학 때처럼 드럼을 치게 되겠죠.